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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송후기
작성자 : 라*****
작성자 |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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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작성일시 | 2023-01-06 00:09 |
![](../../data/file/5_3_1_1/1029963554_1qWmTLv4_tnlrhtlvek1-8.gif)
https://blog.naver.com/klrodel/222587855850
위 주소로 본문 확인 하세용^^
코로나에 지쳐있던 올 여름,
무작정 제주도 6박7일 여행을 가자고 맘 먹고
되는대로 비행기 티켓부터 예약 완료!!
숙소는 뒷전이고 렌트부터 알아보자고 매년 이용하던 렌트업체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맙소사 6박7일 렌트비가 모닝,스파크,레이 등이 86만원..
몇 군데 더 알아봤지만 가격은 비슷비슷...
비행기 취소하고 배로갈까?
아이들과 차로 목포까지 가서 배타고... 이건 아니지..
안되겠다 싶어 다른 방법이 있는지 폭풍검색..
마침 동호회 회원 한 분이 8월에 6박으로 제주도를 가신다기에 물었더니
"탁송보내면 되!!" 간단 명료하다..
"오 예~~"
다시 탁송업체 폭풍검색, 가격비교에 들어갔다..
탁송 방법은 거의 동일..
1. 기사님이 집앞에서 내 차를 몰고 배타고 제주도 까지 탁송
--> 운행 키로수 증가 및 사고 위험에 노출로 제외
2. 기사님이 짚앞에서 캐리어 차고지(부천)까지 이동 -> 캐리어로 목포항까지 이동 ->
목포항에서 제주까지 배로 이동 -> 제주 공항까지 제주 기사님이 탁송
--> 캐리어는 여러대가 실리는 큰 캐리어가 있고, 한 대만 실리는 캐리어가 있음(가격차이)
업체별로 가격도 다 비슷비슷.
한 업체가 좀 쌌는데, 이상하게 싸게 불러 패스~
여기저기 검색을 하던 중,
한 업체가 SBS 생생경제 정보톡톡 에서도 방송이 된 적이 있고
음~ 신뢰가 가는군..
여기가 바로~~~ "#라온전국탁송"
구수한 사투리 섞인 믿음이 가는 사장님과 통화..
일단 여행 일정 알려드리고,
여러대가 실리는 캐리어로 선택
제주까지 편도 비용 입금하고, 돌아오는 비용은 출발일 전에 입금하면 된단다..
계약 완료!!
입금 완료!!
숙소는 협재 해변 10초거리!!
바로옆에 스벅이 있네~~
드디어 출발일 하루 전날
룰루랄라 짐싸서 트렁크에 다 때려넣고
#라온전국탁송에 확인전화 드리고
성격상 뭐 계약하거나 할 때 계약서나 하다못해 영수증이라도 받아야하는데
물어보니 라온전국탁송은 원래 계약서같은거 없다고하신다.
이때부터 걱정 시작!!
부랴부랴 스마트 태그 찾아서 차키에 하나, 트렁크 짐에 하나 부착
위치 검색 잘 되나 확인하고,
믿어보자. 잘 가겠지.. 설마 중국같은데로 가겠어??
기사님이 하루 전에 차를 가져가셔야 해서
회사로 오신다고 약속을 잡고
회사앞에서 마지막 차량 점검..
키로수도 찍어놓고
이제 15,486km 밖에 안 탄 새차...
여기저기 빙~ 둘러가며 사진 찍어두고..
![쉬고싶다 1-3](/data/cheditor4/2301/20230106002424_dbncicvs.jpg)
기사님 만나서 한 번 더 확인까지
"정말 휠에 기스 안나겠죠??"
그런 적 한 번도 없었다며 안심시켜주는 기사님.
기사님도 차를 이리저리 사진찍어두시더니
부천 차고지 도착하면 연락 주겠다시며
"그럼 가보겠습니다.~~"
멀어지는 차를 보며
잘 가겠지...
그 때부터 수시로 스마트 태그 위치 추석 시작..
부천 (중동) 어딘가에서 이동이 멈춤.
아 차고지에 도착했나보다..
잠시후 기사님 연락
"차고지에 도착했습니다." 라며 사진 한장 보내주심
저 앞쪽에 보이는 캐리어 아래칸 가운데에 실려감. 맨 뒤가 아니라 다행이다
수시로 위치 체크함
4시쯤 넘으니 군산을 지나고...
7시쯤 목포항에 도착했다고 문자와함께 사진 보내주셨다
다음날 우리는 빈 몸으로 공항버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제주도 도착시간 즈음해서 문자받음.
키 맡겨둔 곳에서 찾아서 알려주신 장소로 가니 주차장에 차가 두둥~~ ^^
이쪽 주차장에 탁송으로 도착한 차들이 좀 있었는지
여기저기 자기 차 살피는 사람들이 목격됐다
나 역시 온 가족이 이리저리(특히 휠) 살펴봤지만
기스라고는 찾을래야 찾아 볼 수가 없다. ㅍㅎㅎㅎㅎ
자 이제 여행 시작이닷!!!
6박7일 여행사진은 생략~~
내 차로 돌아다니니 너무 좋다. 편하다.
보트, 캠핑장비 가득가득 싣고 가니 얼마나 좋아...
잼나게 놀았고 다행히도 마지막날 나만 배탈이 났던건... ㅠㅠ
출발 전날 탁송비용 마저 입금하고
공항에서 기사님 만나 차량 전달
한 번 보내 봤다고 이때는 사진도 안 찍고 쿨하게 키 전달.. ㅎ
가끔 어디쯤 오나 태그 위치 확인하고
다음날 집으로 탁송 완료..
역시나 어디 한 군데도 흠집은 찾을 수 없다.
이제부터 제주도는 라온전국탁송으로 간다.
담엔 한달살기 도전...
[출처] 제주도 여행 feat.라온전국탁송|작성자 꽝조사